대한적십자사는 삼성과 함께 취약계층 3만6000가구에 10억원 상당의 설맞이 식료품 세트를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적십자사와 삼성은 지난 2일 경기 용인시 구호창고에서 '2021년 설맞이 4대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물품지원사업' 지원물품 포장작업을 실시했다.이번 물품지원 사업은 삼성으로부터 10억원을 후원 받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