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에서 불면증 치료에 주로 사용하는 전침 치료가 임상시험을 통해 과학적으로 효과가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특히 치료 종료 4주 및 8주 후 추적 관찰 시 점수가 각각 8.60점과 8.02점으로 개선 효과가 지속됐으며, 이는 각 점수가 11.28점과 10.38점인 가짜 전침군의 결과에 비해 유의한 호전을 나타냈다.
또한 피츠버그 수면 질 지수, 총 수면시간에서도 호전을 보였으며, 특히 수면효율의 경우 전침 치료군의 개선정도가 가짜 전침군에 비해 약 1.9배 가량 높다는 사실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