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가 자율주행·전장부품 전문기업 'MHE'를 인수하고 본격적으로 글로벌 ADAS시장에 진출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CES에서 만도가 선보인 '자유 장착형 첨단운전시스템'을 제어하는 고성능 ECU 및 차세대 고성능 장거리 레이다도 MHE에서 양산될 예정이다.
만도 조성현 총괄사장은 "이번 빅딜 성사가 만도 자율주행 기술을 한 단계 레벨업 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자율주행 핵심부품 자체 생산으로 원가, 품질 경쟁력 제고뿐 아니라 애자일한 고객 대응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승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