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청문회에서 평생 중고차를 탔다고 밝힌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중고차 판매업의 생계형적합업종 지정에 대해서 "쉽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은 권 후보자에게 중고차 판매업의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문제와 관련한 질문을 던졌다.

조 의원은 전임 박영선 장관이 인터뷰에서 " 아직 마무리하지 못한 건 중고 시장과 관련해서 대기업의 중고차시장 진입 문제와 중고차 판매업 하시는 분들의 갈등을 조정이다. 마무리 짓지 못하고 나왔는데 그것도 어느 정도는 윤곽은 지금 나와 있다"고 했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