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먼지, 폭염과 벌이는 중동 건설현장의 사투.명 책임은 "저와 아내의 이야기를 담아 이 시로 프러포즈를 했다"며 "아내에게 바친 100편의 시를 세월이 한참 지나고 나서 엮은 시집"이라고 설명했다.지난해 발간한 세 번째 시집인 '아라비아 사막일기'는 GS건설의 동료들, 특히 현장 생활을 함께했던 분들과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