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주요 기업 총수들이 올 설 연휴 기간 외부 일정을 최소화하고 자택에 머물면서 주요 현안 등에 관해 경영 구상에 몰두할 전망이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연휴 기간을 이용해 해외 사업장을 둘러보거나 주요 경제 인사들과 회동을 가지느라 바빴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자택이나 회사에서 보낼 것으로 전해졌다.
3일 재계에 따르면 정의선 현대차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은 현재 설 연휴기간 공식 일정을 잡은게 없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