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2조2304억원, 영업이익 3756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로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높아진 가운데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해외법인들이 모두 두 자릿수가 넘는 매출 성장률과 함께 글로벌 식품회사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한국법인 매출액은 5% 늘어난 7692억원, 영업이익은 14.8% 증가한 1238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