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서 농협 직원 기지로 보이스피싱 피해 막아

서귀포서 농협 직원 기지로 보이스피싱 피해 막아

bluesky 2021.02.03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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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서귀포지점 직원이 60대 남성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았다.

3일 제주영업본부에 따르면, 서귀포지점 임지형 과장은 지난달 27일 국민행복기금 대출 방식으로 금리를 낮춰주고 추가 대출이 가능하다며, 대출대환 수수료 명목으로 수백만원을 입금하라는 전화에 속아 은행을 찾은 A씨를 설득해 피해를 예방했다.

임 과장은 A씨와 상담 중 은행직원을 사칭한 사기범에 속은 것임을 알아차리고, 입금을 즉시 제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