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가 관할 수영로 3.65㎞ 구간의 도로명을 '가덕신공항로'로 지정해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아울러 이번 명예도로명 부여를 통해 도로명판 설치와 다양한 홍보를 통해 가덕신공항 유치에 힘을 실을 계획이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부울경의 재도약과 미래성장의 기반이 될 동남권 관문공항의 조속 건설을 기원하기 위해 명예도로명을 추진하게 됐다"며 "시민의 안전과 국가 미래·균형발전을 이끄는 가덕신공항 유치에 많은 주민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