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변은 없었다. '미나리' 골든글로브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후보 지명

이변은 없었다. '미나리' 골든글로브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후보 지명

bluesky 2021.02.0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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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미나리'를 외국어영화로 분류해 인종차별 논란을 일으켰던 '미나리'가 제78회 골든글로브시상식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의 해외통신원으로 활동하는 훙수경 영화 칼럼니스트는 "골든글로브 시상식의 '미나리' 외국어영화 논란은 지난 몇년간 미국 내 부상하고 있는 다양성의 가치를 완전히 거스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오히려 아카데미가 다양성을 반영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기에 윤여정 배우의 오스카 여우조연상 후보 지명이 좀 더 긍정적일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