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너럴모터스가 부평 제2공장 가동을 절반으로 축소하기로 했다.독일 폭스바겐, 일본 도요타, 피아트크라이슬러와 푸조가 합병해 출범한 스텔란티스 등에 이어 GM도 반도체 공급이 달려 생산을 중단하는 글로벌 자동차 업계의 흐름에 파묻히게 됐다.파이낸셜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GM은 이날 전세계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인해 다음주 1주일 간 3개 공장을 가동 중단하고, 부평공장 생산은 절반으로 축소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