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황사 등 대기오염과 코로나19로 인한 산림휴양객 증대 등으로 산림자원 중요성이 높아진 가운데, 경기도가 올해 '도민의 행복을 위한 산림복지 구현'을 목표로 산림시책 사업비 918억원을 투자한다.
이성규 산림과장은 3일 "최근 코로나19, 탄소중립 그린뉴딜,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숲과 산림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상황"이라며 "도민의 녹색복지 실현을 위한 산림복지시설 확충과 산림자원 보호 등에 산림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올해 날로 증가하는 산림수요에 부응해 산림자원 순환이용, 산림복지서비스 확대, 산림보호 및 산림재해 신속 대응, 산림소득 증대 및 녹색일자리 창출, 기후변화 대응 등 5가지 정책 목표를 세워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