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관리공사는 3일 고양시 미래발전과 주요 개발사업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시정연구원, 문화재단, 지식정보산업진흥원을 대신해 4개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고양창릉지구는 덕양구 창릉동 일원 총 813만㎡ 부지에 약 12조원을 투입해 3.8만 세대의 공공주택을 조성하는 국책사업으로 올해 상반기 보상계획공고, 하반기 지구계획 승인 및 22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김홍종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은 "고양시 공공기관이 각 분야에 특화된 업무를 수행하며 일부 기관 간 협업 사례는 많지만, 모두 모여 협력 분야에 대해 논의한 적은 드물다"며 "이번 협의체를 통해 개발사업 성공 추진은 물론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고양시 미래발전 구상을 위해 다 같이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