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청첩장을 주러 온 전 직원을 성추행한 충남 천안시의 한 치과 원장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A씨는 지난 2019년 11월 7일 오후 1시 40분께 자신의 치과 원장실에서 결혼식 청첩장을 전달하러 온 전 취위생사 B씨에게 입맞춤을 시도하며 끌어당기고 엉덩이를 만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그러면서 A씨는 "결혼 별 거 없다", "한 달에 한 번씩 만나 애인하자" 등의 성희롱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