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3개 도시계획도로 개설 추진에 963억 원을 투입한다 고 4일 밝혔다.
4일 삼척시에 따르면 갈천~증산 간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은 삼척 해변 관광지에서 증산마을 내부를 통과하는 차량의 교통량을 분산해 관광지 접근도로 관광객 유치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사업비 127억 원을 투입해 미개설 구간 840m, 폭 30m도로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2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자원~우지 간 도로 개설사업은 고속도로 삼척IC에서 시가지를 경유하여 삼척해변 관광지를 통과하는 차량의 교통량을 분산하고, 간선도로망 확충으로 접근성 향상과 도로 개설로 인한 주변지역 개발여건 조성 등 지역 간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486억 원을 투입하여 3.7km, 폭 11m~19m 도로를 오는 2024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