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지원 연세대 김형범 교수팀, 질병·노화 발생시간 측정 '세계최초'

삼성 지원 연세대 김형범 교수팀, 질병·노화 발생시간 측정 '세계최초'

bluesky 2021.02.04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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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이 지원한 연세대 의과대학 김형범 교수 연구팀이 DNA 염기 서열을 변화시켜 생명 현상이 발생한 시간을 측정하는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연구 결과를 담은 '유전자 가위 기술을 이용해 경과된 시간과 특정 생명 현상의 시간 정보를 기록' 논문은 질병, 노화 등 생물학적 현상이 발생하는 시점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데 돌파구를 마련했다고 인정받아 3일 세계적인 생명과학 전문 학술지 '셀'에 게재됐다.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이 지원한 연구 과제가 '셀'에 게재된 것은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