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3일 동부청사에서 도내의 우수한 원자력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원하는 '2021년 원자력 전문인력 양성사업' 평가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회에는 포스텍, 동국대, 위덕대가 참여, 원자력학과 운영에 대한 전년도 사업성과를 발표하고, 원자력 전문가 3인의 심층 질의·응답을 통해 지원금 사용에 대한 운영성과를 심사했다.
포스텍은 첨단원자력공학부 대학원 개설로 국내·외 우수한 석·박사 인재를 양성하고 있고, 동국대는 원자력 전주기 생태계를 위한 교육과 연구기반을 구축하고 있으며, 위덕대는 원전 산업체 요구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개발해 현장실습 위주의 수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