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4일 쌍용양회에 대해 출하량 회복과 함께 가이던스 이상의 실적을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000원을 유지했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출하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총 매출액이 1.9% 성장한 이유는 순환자원처리수수료 수입이 230억원 가량 발생한데 기인했다"면서 "영업이익은 4·4분기 들어 유연탄 가격 상승 등 비우호적인 환경에도 불구하고 유연탄 옵션 활용과 순환연료처리 대체 효과로 원가율이 개선되며 6.2% 증가했다"고 말했다.
올해 매출액은 1조5600억원, 영업이익은 27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1%, 7.9%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