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문 여는 병원·약국 문의는 119로 하세요!" 대구소방안전본부는 다가오는 설 연휴를 대비,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119신고접수시스템에 대한 사전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연휴 기간 119종합상황실을 비상운영 체계로 전환한다고 4일 밝혔다.
늘어나는 신고에 대비해 상담 접수대를 3대에서 4대로 증설 운영하고, 간호사, 1급 응급구조사 등 전문 상담요원을 보강, 연휴 기간에 발생하는 응급의료 상황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박석진 대구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장은 "병·의원, 약국 안내 등 의료지도 상담업무와 응급상황 발생 시 즉시 119로 신고해 주기 바란다"면서 "설 연휴 기간에도 신속한 안전조치로 시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