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경남이 하나로 뭉쳐 글로벌 메가시티로 부상하기 위한 동남권 특별지방자치단체가 내년 1월 출범을 목표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다.
4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 3일 부산, 울산, 경남은 동남권 메가시티의 법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공동준비단'을 발족했다.
작년 12월 지방자치법 개정 이후 약 3개월 만에 부울경이 동남권 메가시티 추진을 위한 공식기구를 구성한 것으로 수도권 집중 해소와 지방소멸에 대비하기 위한 부울경 공동 노력이 더욱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