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년간 동일한 피해아동에 대한 중복 신고 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년간 피해아동 건수는 2017년 3만4169건, 2018년 3만6417건, 2019년 4만1389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하루 평균 100건 이상의 아동학대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강 의원은 전했다.
강 의원은 "현재 피해아동 신고뿐만 아니라 중복신고 건 수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며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는 초기 미흡한 조치로 피해 받고 있는 아동이 없는지, 중복 신고 들어온 피해아동에 대한 대처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점검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