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세월호 7주기 맞아 "'나라다운 나라' 외침, 잊지 않았다"

文대통령, 세월호 7주기 맞아 "'나라다운 나라' 외침, 잊지 않았다"

bluesky 2021.04.16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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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보자는 국민들의 외침, 잊지 않고 있다"며 "안전한 나라를 위해 오늘도 아이들을 가슴에 품어본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진실만이 비극을 막고, 생명이 소중한 사회를 앞당겨줄 것"이라고 했고, 또 "슬픔에 함께하고, 고통에 공감하면서 우리는 진실에 다가가고 있다"고 썼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국회에서 '사회적참사 진상규명특별법' 개정안과 특검이 통과되어 진실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며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를 통해 성역 없는 진상 규명이 이루어지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