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뒤덮은 황사가 16일 오후부터 국내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특히 중부지방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은 이날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새벽부터 오후 사이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비가 오는 지역에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