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땅투기 의혹 공무원 19명… 2명 수사 중”

대전시 “땅투기 의혹 공무원 19명… 2명 수사 중”

bluesky 2021.04.16 06:03

20210415520491_20210416060230918.jpg?type=w647

 

대전 도안신도시 등 개발지구나 토지거래허가구역 등에서 토지를 취득한 공무원은 19명에 이르고, 일부는 억대가 넘는 시세차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내부 종결 처리된 공무원 17명 가운데 7명은 토지거래허가구역에 20필지를 샀고, 도안 2-2 블록에 4명이 4필지, 도안 2-3 블록에 5명이 6필지, 도안 2-5 블록에 3명이 3필지를 각각 사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도안지구 토지를 사들인 12명은 개발지구로 지정되기 전에 취득했지만, 내부 정보를 활용한 부분이 나오지 않았다고 시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