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한 모텔에서 생후 2개월 딸을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는 20대 친부가 구속됐다.정 부장판사는 "피의자가 도망갈 우려가 있고, 주거가 불명확하다"고 구속 사유를 설명했다.A씨는 지난 13일 0시3분께 인천 부평의 한 모텔에서 생후 2개월된 딸 B양을 학대해 머리를 심하게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