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측근 땅 비싸게 매입" 경찰 고발…광양시 "사실 아냐"(종합)

"시장 측근 땅 비싸게 매입" 경찰 고발…광양시 "사실 아냐"(종합)

bluesky 2021.04.15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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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가 광양읍 주민자치센터 건립 관련, 시장 측근 땅을 시세보다 비싸게 매입했다는 고발장이 경찰에 접수됐다.

15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고발인 A씨는 광양시가 정현복 광양시장의 측근으로 알려진 B씨의 땅을 사들인 것에 대해 수사해 달라는 고발장을 냈다.

고발인은 광양시장이 자신의 측근인 B씨가 소유한 대지에 주민센터를 짓겠다며 광양시로 하여금 시세보다 비싼 값에 사들여 지자체에 손해를 끼쳤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