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실업 문제 해결을 위해 '강원형 취직 사회책임제'를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추진한다.
15일 도에 따르면 '강원형 취직 사회책임제'는 신규 채용 시 1인당 월 100만 원씩 1년간 지원하는 '정규직 취업 지원 사업'과 1인당 무이자 3000만 원을 융자하고 3년간 고용 유지 시 융자금의 30%를 수당으로 지원하는 '고용 창출·유지 자금 지원 사업'으로 구분한다.
'고용 창출·유지 자금 지원' 사업은 이날 시중은행 및 강원신용보증재단 등 관계 기관과 협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