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수 국민의힘 의원은 15일 " 한 걸음도 물러서지 않겠다 하면 젊은 세대들이 두 걸음 앞서가라"며 초선 의원들의 당권 도전을 촉구했다.
세대교체를 위해 중진들의 당대표 불출마를 제안했던 서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1987년 이래 산업화와 민주화라는 낡아빠진 패러다임에 갇혀 권력을 나눠왔던 정치인들은 공정, 생태, AI와 같은 가치들을 시대정신으로 이끌기에는 힘이 달린다"라며 이렇게 적었다.
당내 최다선 중 한명인 서 의원이 '낡아빠진 패러다임', '젊은세대'를 언급한 것은 당의 쇄신을 위해 초선 의원 등 젊은 정치인들이 당권에 도전하라는 의미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