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관, '직구 되팔이' 사범 15명 적발

서울세관, '직구 되팔이' 사범 15명 적발

bluesky 2021.02.0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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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본부세관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두 달간 해외직구 되팔이 행위에 대한 연말연시 특별단속을 펼쳐 모두 15명을 입건하고, 범죄를 저지를 소지가 있는 160건은 계도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세관은 이번 단속 과정에서 해외직구 물품 판매 우려가 있는 인터넷 판매글 게시자 160여명에 대해서도 계도에 나서 판매글 자진삭제 및 판매중단을 유도했다.

서울세관 관계자는 "자가사용 목적으로 세금을 면제받고 반입한 뒤 되파는 행위는 수량 및 횟수와 상관없이 엄연한 관세법 위반행위"라면서 "이러한 행위를 근절을 위해 올 2·4분기부터 인터넷 모니터링 전담요원 3명을 새로 배치해 연중 상시 단속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