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관광협회, ‘관광산업 재난업종 지원 특별법’ 제정 촉구

서울시관광협회, ‘관광산업 재난업종 지원 특별법’ 제정 촉구

bluesky 2021.02.0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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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관광협회가 지난 1년간 매출이 완전히 정지되어 생존 위기에 직면한 여행업 등 관광업계의 정부 보상지원책으로 '관광산업 재난업종 지원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업계의 의견을 청취한 민 의원은 "관광업계의 피해가 극심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관광산업 재난업종 지원 특별법' 제정 요구는 별개로 다루더라도, 이번에 발의하는 '손실보상특별법'에서 관광업종에 대한 지원방안이 포함될 수 있도록 충분히 고려하겠다"며 "국회 앞에서 거리시위를 하고 있는 우리여행협동조합 관계자들과도 상황을 공유했지만, 관광업계의 절박함이 잘 알려질 수 있도록 협회 등 민간에서 대변자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정록 상근부회장은 "지난 1년간 매출정지 상태의 재난업종인 관광업종이 재건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정부 지원이 따라야 된다"고 강조하고 "이미 업주는 생계유지를 위해 거리로 나섰고 종사자들도 대량 실직에 이른 만큼, 이제부터라도 국회가 나서서 특별법 제정 등 위기에 처한 관광업계의 민의를 제대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