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안전사고 및 범죄 발생 우려가 있고 주거환경을 악화하는 등 각종 사회적 문제를 유발하는 빈집 정비에 본격 나선다고 4일 밝혔다.
또 지난해 11월까지 실시한 빈집정비계획 용역 결과를 토대로 지난 1월 빈집정비사업 시행방법과 시기 등 빈집정비 종합계획을 수립해 연차별 시행 계획을 구체화했다.
광주시는 먼저 연차별 계획에 따라 2024년까지 매입 32호, 철거 149호, 안전조치 546호, 리모델링 61호 등 788호를 자치구와 함께 관리·정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