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음주관리 소홀' 시내버스업체 차량 16대 사업일부정지

서울시, '음주관리 소홀' 시내버스업체 차량 16대 사업일부정지

bluesky 2021.02.04 11:16

0004578746_001_20210204111608325.jpg?type=w647

 

서울시가 지난 2019년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시내버스회사를 대상으로 음주관리가 소홀했던 '4318풍납' 노선 16대 차량의 사업을 30일 동안 운행 정지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시는 4318풍납 노선 16대 운행 정지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송파공영차고지와 강동공영차고지에 있는 인근 버스회사의 예비차량 16대 차량을 투입해 대체운행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시는 시내버스의 음주운전 재발 방지를 위해 모든 시내버스업체를 대상으로 불시점검을 통해 시내버스업체의 음주관리실태를 다시 한 번 점검하고 경각심을 일깨워 운수종사자의 음주관리를 철저히 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