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도메인협의체 신임이사로 김보영 인터넷주소정책팀 선임연구원이 선출됐다고 4일 밝혔다.
김보영 선임연구원은 지난 2014년부터 인터넷주소에 대한 국제 정책을 논의하는 국제기구에 참여, 국내·외 인터넷 주소 정책 결정에 참여한 인터넷 주소 정책 전문가로 꼽힌다.
KISA 김보영 선임연구원은 "이번 APTLD 이사 선출이 국제 인터넷사회에서 한국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전 세계 과반을 차지하는 아·태지역 국가의 의견이 국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