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테크 서비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지역소상공인이 생산한 농수특산품을 최대 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우아한형제들 권용규 가치경영실장은 "비대면 설을 앞두고 각 지역의 복을 담은 먹을거리를 많은 고객이 한층 저렴한 가격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국별미가 지역 소상공인 판로 확대와 매출 향상을 돕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 등을 통해 지역 생산자와 공생하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전국별미에서 경남 하동 재첩국을 판매하고 있는 정성드리 이영환 사장은 "배민 입점 이전과 비교하면 주문량이 20% 정도 증가했다"며 "올해 어려운 시기에 전국별미가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