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바이오시스, '자외선으로 코로나19 살균' 이동식 스탠드 개발

서울바이오시스, '자외선으로 코로나19 살균' 이동식 스탠드 개발

bluesky 2021.02.0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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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 자회사 서울바이오시스는 공간 방역을 위해 '바이오레즈 기술로 10분에 박테리아, 코로나19 바이러스를 90% 이상 살균하는 '포톤 스탠드'를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바이오시스 BIO 연구팀은 국내 고려대학교와 케이알바이오텍과 수십 차례 코로나19 살균 실험 결과를 토대로 제작된 스탠드를 자체 실험을 통해 바이오레즈 빛으로 10분에 최대 29.02㎡ 의 표면을 90% 이상, 13.84㎡ 표면의 세균 및 바이러스를 99.9% 살균됨을 확인했다.

서울바이오시스 관계자는 "음압격리병실을 화학 약품으로 방역할 경우 약 4500원 내외 비용이 발생하나 포톤 스탠드 사용 시 화학약품 대비 2% 수준인 약 100원 미만 비용으로 방역이 가능하다"며 "포톤 스탠드의 광원 모듈 비용은 500달러 미만으로 총 제작비용이 현재 사용 중인 수은램프 살균기의 10% 수준으로 획기적인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