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의 'MC20'이 지난 2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GQ 올해의 자동차' 시상식에서 '올해의 슈퍼 스포츠카'로 선정됐다.
V6 3.0리터 신형 '네튜노'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630마력, 최대토크 74.4kg.m, 0-100km/h 2.9초, 최고속도 325km/h라는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하며 마세라티의 슈퍼 스포츠카 세그먼트로의 복귀를 예고하고 있다.
마세라티 CEO 다비데 그라소는 "이번 수상으로 팀이 쏟아부은 노고가 인정받아 기쁘다"며 "MC20와 함께하는 마세라티의 새로운 시대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