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9개 부처와 함께 만든 '부처협업 교과서' 15종을 3월부터 고등학교에 보급한다고 4일 밝혔다.부처협업 교과서는 협업부처가 예산과 개발을 모두 담당하는 '부처 주도형'과 교육부가 예산을, 협업부처는 전문 인력과 기술을 각각 지원하는 '부처 지원형'으로 나뉜다.올해 부처 주도형 교과서는 국방부, 문체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산림청 등 4개 부처에서 5종을 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