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교폭력 재발 방지를 위해 산하 11개 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와 지역 사회봉사기관을 일대일로 연계하는 '학생-사회봉사기관 연계사업 업무협약'을 오는 5일 체결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사회봉사 수행기관 부족으로 학교폭력 가해 학생의 사회봉사 조치가 제대로 이행되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봉사 프로그램의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업무협약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결정으로 학교폭력 가해 학생에게 부과되는 사회봉사조치를 내실있게 운영해 학교폭력 재발률을 낮추는 것이 목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