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라임 사태로 직무정지 상당을 사전통보받았지만 사후 수습 노력을 인정받아 징계 수위가 문책경고로 한 단계 낮아졌다.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는 8일 우리은행에 대한 부문검사 결과 조치안을 심의하고 손 회장에 대해 문책경고를 결정했다.우리은행에 대해서는 일부 업무정지 3개월과 과태료 부과를 건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