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파이낸셜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소상공인에게 제공하는 배송완료 다음날 '빠른정산' 서비스의 지급 비율을 90%에서 100%로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빠른정산 서비스를 이용하는 온라인 SME들은 자금회전이 원활해지면서 재고를 빠르게 확보할 수 있고, 자체제작이나 품목 수를 늘리는 등 사업의 규모를 키우고 매출을 늘리는 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게 네이버 측 설명이다.
최진우 네이버파이낸셜 총괄은 "네이버파이낸셜의 빠른정산이 지속적으로 진화할 수 있는 이유는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한 금융 서비스이기 때문"이라며 "지금도 기술 고도화를 통해 빠른정산 서비스를 더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스마트스토어를 운영하는 SME가 자금회전 만큼은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