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전기차 산업이 차세대 기술 혁명으로 각광받으면서 전기차 간판만 내걸어도 투자금이 몰리는 이상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3일 보도에서 전기차 기업에 투자금이 쏠릴 뿐만 아니라 합병 목적으로 명목상 만든 기업이 전기차 업체를 산다는 발표만 해도 돈방석에 앉는다고 지적했다.
다국적 시장조사업체 LMC오토모티브에 의하면 미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경우 지난해 자동치 시장 점유율은 1.2%에 불과하지만 시가 총액만큼은 8101억61000만달러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