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난 데 없이 정겹고 넉넉한 남한강 물길따라 하늘과 산자락, 사람의 이야기가 빚어내는 연주 소리가 들리는 듯하다.월악산 국립공원 내 악어봉 일대는 충주호의 비경과 식생, 생태 등을 근접 거리에서 관찰하고 조망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많은 여행객이 찾는다.악어봉에서 내려다보면 충주호와 연결된 월악산 자락이 마치 여러 마리의 악어처럼 보인다고 해서 월악산 자락은 '악어섬'이라고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