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득감소로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예술인들에게 1인당 50만원씩의 긴급 복지지원금을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전남도의 이번 지원금은 지난해 도내 예술인 1326명에게 6억 6300만원을 지원한 데 이어 이번에 두 번째로 마련됐다.전남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예술계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자격요건이 충족된 예술인 모두에게 지급키로 결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