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벼락거지'라는 씁쓸한 신조어가 등장하고 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집값이 안정화될 것이라는 정부 말을 믿고 내 집 마련을 미뤘지만 매매 및 전월세가격이 모두 오르면서 무주택자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고 있다"며 "최근에는 조정대상지역도 새로 지정돼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자유로운 비규제 지역이 수요자들의 구미를 당기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조정대상지역은 수요자 입장에서 대출 등 제약이 많아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비규제 지역이 눈길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