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수사의 컨트롤타워'인 국가수사본부 출범 한 달이 지났지만 조직 내·외부에서는 경찰의 역량에 의문을 제기하는 시선이 여전하다.'국민 중심의 책임 수사'를 내건 경찰이지만, 한 달새 경찰 최고위직은 총 4차례 사과 메시지를 전했다.경찰이 수사 중 발생한 일로 고개를 숙이자, 수사권 조정이 섣불렀던 것 아니냐는 지적까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