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대단한 선심을 베풀 듯 이용자에게 내놓는 새로운 기능이 삼성전자가 이미 8년전부터 제공하고 있던 서비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이 최근 선보인 마스크를 쓰고도 스마트폰 잠금을 해제할 수 있는 기술은 삼성전자가 지난 2013년 첫 스마트 워치인 '삼성 기어 S' 첫 출시 시점 때 내놓은 '오토 락'과 거의 유사하다는 평가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마스크를 쓴 채 아이폰 잠금을 해제할 수 있는 iOS 14.5 개발자 베타버전 소프트웨어를 최근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