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관계부처와 함께 1분기 내 청년 고용상황에 따른 추가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4일 오후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열린 '청년 전문가 간담회' 모두 발언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청년들이 가장 큰 충격을 받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국제노동기구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청년 근로시간은 23% 감소했고 실업률은 3.5%포인트 증가해 17.1%까지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