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대기업 물류 '일감 개방' 위해 자율준수기준 도입

공정위, 대기업 물류 '일감 개방' 위해 자율준수기준 도입

bluesky 2021.02.0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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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들의 물류 계열사 '일감 몰아주기'를 막기 위해 공정거래위원회 일감 개방 자율준수기준을 마련한다.

공정위는 4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국토교통부와 함께 개최한 물류거래 구조 개선과 상생 협력을 위한 사업자 간담회에서 '대규모 기업집단 소속회사의 물류 일감개방 자율준수기준' 도입을 발표했다.

이같은 자율준수기준 마련 배경에는 주요 대기업집단 물류기업의 내부거래 비중이 통상적인 내부거래 비중보다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