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석 국민의힘 의원은 4일 여당이 '북한 원전건설 추진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야당을 거세게 비난하자, "문재인 대통령을 신격화하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라고 꼬집었다.
윤 의원은 이어 "민주당과 청와대는 당장 제1야당 대표에 대한 겁박과 공격을 멈추고 공무원들이 야밤에 북한 원전 지원 문건을 왜 삭제했는지, 판문점 도보다리에서 문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에게 건넨 USB의 내용이 무엇인지 밝히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두 야당은 전날인 3일 문재인 정부가 북한에 원전 건설을 추진했다는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