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도시계획 경험에 주민 의견 합쳐 동단위까지 서울 全지역 균형발전 목표" [인터뷰]

"30년 도시계획 경험에 주민 의견 합쳐 동단위까지 서울 全지역 균형발전 목표" [인터뷰]

bluesky 2021.02.0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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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적으로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균형발전'이 중요한 만큼 서울 내 '균형발전'의 중요성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주민참여가 없으면 계획은 지역의 현실적 요구와 동떨어진 탁상행정에 그칠 수 있어서다.

이 국장은 "'2030 서울생활권계획'은 그동안 전문가와 행정가 위주로 계획되던 도시계획과는 달리 약 4500여명의 주민과 함께 정교하게 만든 전국 최초의 상향식 도시계획"이라며 "지역자원의 활용과 주민들이 실제로 필요한 사업발굴을 위해 생활권별로 약 30~50명으로 구성된 주민참여단의 의견이 반영된다"고 설명했다.